'허리 부상 완쾌' LG 임찬규, 19일 만에 1군 복귀…오늘 KT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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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발투수 임찬규(32)가 허리 부상을 털고 19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를 1군에 등록했다.
LG는 전날(21일) KT전이 끝난 뒤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이미 예고한 상태다.
게다가 LG는 최근 최원태마저 부상으로 이탈, 선발진에 비상이 걸려 있어 임찬규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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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LG 트윈스 선발투수 임찬규(32)가 허리 부상을 털고 19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찬규를 1군에 등록했다.
임찬규는 이달 3일 선발 등판 하루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허리 부상으로 정상 투구가 어려워져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3주 가까이 빠져있던 임찬규는 이날 19일 만에 돌아오게 됐다.
LG는 전날(21일) KT전이 끝난 뒤 임찬규를 선발투수로 이미 예고한 상태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LG와 4년 최대 50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임찬규는 올 시즌 현재까지 3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3으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LG는 최근 최원태마저 부상으로 이탈, 선발진에 비상이 걸려 있어 임찬규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
이날 LG와 맞붙는 KT도 2군에서 콜업한 강건을 곧바로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프로 2년 차 우완투수인 강건은 올 시즌 불펜투수 한자리를 꿰차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제구 난조 등으로 4일 만에 내려갔다.
최근엔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으면서 보직을 변경했다. 그는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5이닝 3실점, 18일 NC 다이노스전에선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KT는 강건을 올리는 대신 내야수 윤준혁을 내려보냈다.
이밖에 한화 이글스는 베테랑 투수 장시환을 1군에서 제외하고 투수 장지수를 불러들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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