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축제 연 '황소' 황희찬 "어린 선수들이 나보고 꿈 키우면 행복할것"

김성수 기자 2024. 6.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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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황희찬은 공식 행사 전 "어릴 적에 국가대표, K리그 선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오늘 어린 친구들이 많이 온 것을 확인했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알려주고 싶고, 그들이 나를 보고 꿈을 키워나간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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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황희찬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황희찬은 22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황희찬 풋볼페스티벌'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 축구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일반인의 현장 참여 신청을 받아 황희찬과 1-1 돌파 대결, 황희찬에게 받는 원포인트 레슨, 황희찬과의 풋살 경기 등 메인 이벤트와 경품을 받아갈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진행한다.

황희찬은 공식 행사 전 "어릴 적에 국가대표, K리그 선수들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오늘 어린 친구들이 많이 온 것을 확인했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알려주고 싶고, 그들이 나를 보고 꿈을 키워나간다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 전시된 갤러리에 대해 "사진을 보면서 '내가 맞나' 싶기도 했다.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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