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으로 돌아온 KIA 소크라테스… 이범호 감독 "당분간 2번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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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완벽히 부활했다.
이범호(42) KIA 감독은 소크라테스의 2번 배치가 효과를 봤다며 당분간 소크라테스를 2번에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22일 인터뷰에서 "부담감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소크라테스와 얘기를 나눌 때도 '이제는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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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완벽히 부활했다. 이범호(42) KIA 감독은 소크라테스의 2번 배치가 효과를 봤다며 당분간 소크라테스를 2번에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KIA는 21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윤영철이 6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소크라테스의 연타석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4월24일까지 타율이 0.229에 머무를 정도로 시즌 초반 고전했다. KBO리그 데뷔 첫해인 2022년과 2023년에도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올해 KIA가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소크라테스에 대한 교체의 목소리가 조금씩 나왔다. 설상가상 중견수 수비까지 흔들리면서 질책성 교체를 당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5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그리고 6월 월간 타율 0.344 3홈런 12타점을 기록하며 '테스형'의 복귀를 알렸다.
이범호 KIA 감독은 22일 인터뷰에서 "부담감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소크라테스와 얘기를 나눌 때도 '이제는 괜찮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심적으로 많이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소크라테스는 최근 2번타순으로 출전하고 있다. 이 감독은 "소크라테스가 2번 타순으로 들어가면서 투수들이 소크라테스를 상대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왜냐하면 뒤에 (김)도영, (최)형우,(나)성범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김)도영이와 (최)형우가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아 앞 타순으로 올렸는데 잘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하위타순에서는 상대 투수들이 어렵게 승부했는데 상위 타순에서는 아니다. 당분간 2번으로 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 KIA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황동하, 한화는 바리아를 예고했었다. 두 팀은 23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이 감독은 "1차전은 황동하, 2차전은 임기영이 나간다. 사실 팀으로서는 더블헤더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다. 한화는 류현진과 바리아, 2명의 메이저리거가 나온다. 굉장히 부담스럽다. 1차전에 확실히 승부를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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