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고 밟히는 사이 아니죠'…뉴진스·에스파 일본 출격
[앵커]
4세대 대표 걸그룹 뉴진스와 에스파가 나란히 일본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지리스닝, 자연스러움을 지향하는 뉴진스와 독보적인 세계관을 선사하는 에스파가 일본에선 또 어떤 기록을 낼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뉴진스 /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 "I don't know what we've done. 되돌아가긴 싫어. 모우싯데이루(이미 알고 있어)"
그룹 뉴진스가 새 싱글 '수퍼내추럴'로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알렸습니다.
데뷔 첫날부터 록그룹 미세스 그린애플의 '라일락'과 인기 아이돌 사쿠라자카46의 '자업자득'을 꺾고 라인뮤직 실시간 톱100과 AWA 급상승 차트 등에서 1위에 오른 겁니다.
일본어 가사보다 한국어 가사가 더 많은 일본 데뷔 노래로 이룬 성과입니다.
뉴진스는 기세를 몰아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도쿄돔 팬미팅을 진행합니다.
독보적인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하는 에스파도 다음 달 3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카리나 / 에스파 멤버> "다중우주로 확장된 세계관을 가졌다고 했잖아요. 저희 에스파와 평행 세계에 살고 있는 다른 에스파가 서로 만나서 각성을 하고…"
데뷔 싱글 '핫 메스'는 '에스파 세계관' 속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라는 메시지를 일본 팬들에게도 전하며, 다음 달 일본 열도 내 아레나 투어, 8월엔 도쿄돔에서 이번엔 일본 데뷔 노래로 두 번째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에스파 밟을 수 있죠?"라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논란의 메시지가 알려진 뒤로도, 댄스 챌린지 품앗이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 에스파와 뉴진스.
이번에는 일본에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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