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문회 증인 선서·증언 거부는 죄 자백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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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인물들이 증인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건 간접적이지만 스스로 죄가 있다고 자백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직접적인 개입과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다는 증언도 청문회에서 나왔다며 이제 특검 수사로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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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인물들이 증인 선서와 증언을 거부한 건 간접적이지만 스스로 죄가 있다고 자백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증인들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결정적 질문에 답을 피한 것은 재판을 받거나 유죄판결을 받을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직접적인 개입과 대통령실의 외압이 있었다는 증언도 청문회에서 나왔다며 이제 특검 수사로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법사위를 통과한 특검법을 채 상병 순직 1주기인 다음 달 19일 전, 6월 임시국회 기간 안에 가급적 빨리,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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