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산체스' 칠레, 코파아메리카 페루와 무승부.. 양 팀 '파울 37개' 거친 경기

장성훈 2024. 6.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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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코파 아메리카 2024 첫판에서 페루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칠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페루와 0-0으로 비겼다.

2015, 2016년 대회에서 거푸 우승한 칠레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A조에서는 칠레, 페루에 더해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 캐나다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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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
칠레가 코파 아메리카 2024 첫판에서 페루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칠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페루와 0-0으로 비겼다.

칠레는 공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 부족 탓에 승점 3을 따내지 못했다.

특히 전반 16분 베테랑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찾아온 득점 기회가 아쉬웠다.

빅토르 디발라가 왼쪽에서 넘겨준 낮은 패스를 산체스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다는 것이 골대 위로 솟구쳤다.

양 팀은 무려 37개(칠레 19개)의 파울을 주고받는 등 거칠게 부딪쳤다. 옐로카드도 4장(칠레 3장)이나 나왔다.

2015, 2016년 대회에서 거푸 우승한 칠레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A조에서는 칠레, 페루에 더해 '디펜딩챔피언' 아르헨티나, 캐나다가 경쟁한다.

전날 열린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가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해 조 1위로 나섰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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