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문세윤 '맛녀석' 배신자 저격에 "삶 자체 힘들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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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맛녀석' 하차 이후 다른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긴 '배신자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다시 돌아온 김준현, 문세윤과 황제성·김해준이 MC를 맡은 새 시즌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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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맛녀석' 하차 이후 다른 먹방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긴 '배신자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다시 돌아온 김준현, 문세윤과 황제성·김해준이 MC를 맡은 새 시즌이 공개됐다.
김준현은 '맛있는 녀석들'의 원년 멤버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활약했지만 돌연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했다. 이후 문세윤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이번 시즌에 김준현과 함께 복귀했다.
이를 의식한 듯 김준현은 새 시즌에 합류에 "많은 사람의 시선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하지만 극복해야 한다"라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문세윤은 김준현을 향해 "3년 전 왜 '맛있는 녀석들'을 관둔 것이냐?"고 물었고 김준현은 "그러면 너는 왜 관뒀냐?"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문세윤은 "나는 배신한 적 없다. '맛있는 녀석들' 나간 뒤 먹방 프로는 하나밖에 안 했다. 김준현은 이대호와 방송하면서 '맛있는 녀석들'과 똑같이 4명이 음식 맛을 보는 유사 프로를 하더라"며 '배신자'라고 저격해 김준현을 당황하게 했다.
김준현은 "다시 불러준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에게 정말 감사하다. 여러 사정으로 쉬다가 돌아왔다"며 "그때는 힘들었다. 내 삶 자체가 힘들었다. 배신하고 나갔다가 돌아왔고 영원한 배신자가 되기 싫었다"라고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준현은 또 문세윤과 김해준을 같이 엮으며 "나갔다 들어온 2인과 지난 시즌 같이 하다가 혼자 남은 김해준, 여기서 마음 편하게 시작하는 사람은 황제성 밖에 없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황제성은 정색하며 "나도 불편하다. (코미디TV는) 전 소속사였다. 같이 식사했던 대표가 와서 응원해 주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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