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위해 국회 '충성의 장'으로 전락"

정인선 기자 2024. 6.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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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마저 호위무사들의 '충성의 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소위 친위부대·호위무사들의 '충성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수사망이 이 대표를 향해 조여오자, 대장동·백현동 개발, 대북송금 등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끈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데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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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마저 호위무사들의 '충성의 장'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소위 친위부대·호위무사들의 '충성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수사망이 이 대표를 향해 조여오자, 대장동·백현동 개발, 대북송금 등 관련 사건 수사를 이끈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데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법사위가 행정조사권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을 노린 전형적인 이재명 방탄을 위한 입법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이 대표를 둘러싼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방증이며, 발등에 떨어진 불처럼 다급한 상황임을 여실히 드러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야당 단독으로 진행된 법사위 회의에서는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개최한 뒤, 법률 제정안은 통상 20일의 숙려기간을 거쳐야 함에도 이 기간을 건너뛰고 발의된 지 불과 22일 만에 초고속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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