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시·군 호우주의보…도, 비상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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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여름 장마가 시작된 22일 오후 12시30분 비상1단계 근무체제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8시에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고 오후 12시30분에 사천시,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에 추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1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대피나 피해현황은 없으나 통영시 4개소의 하천변 산책로와 의령군 17개소의 세월교를 통제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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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여름 장마가 시작된 22일 오후 12시30분 비상1단계 근무체제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8시에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초기대응단계에 돌입했고 오후 12시30분에 사천시,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에 추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1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이어 1시간 후인 오후 1시30분에는 창원시에 추가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경남 서부와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남내륙 지역 예상 강우량은 30~80㎜, 지리산 부근은 50~100㎜, 남해안 일부 지역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대피나 피해현황은 없으나 통영시 4개소의 하천변 산책로와 의령군 17개소의 세월교를 통제하여 집중호우 피해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상황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도·시군의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남도 자연재난과 관계자는 "주말 동안 계곡 및 하천변을 찾는 야영객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위험지역 출입을 철저하게 통제할 것"이라며 "도민들은 필요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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