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엔하이픈 “총쏘는 액션 연기=새로운 도전, 와이어신 만족스러워”

황혜진 2024. 6.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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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액션 연기는 저희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6월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 콘셉트 시네마 단체 관람 이벤트 'UNTOLD Concept Cinema Premier Event'(언톨드 콘셉트 시네마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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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니키, 희승, 제이크, 성훈, 정원, 선우, 제이/뉴스엔DB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액션 연기는 저희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6월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맨스 : 언톨드) 콘셉트 시네마 단체 관람 이벤트 ‘UNTOLD Concept Cinema Premier Event’(언톨드 콘셉트 시네마 프리미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성훈은 무대가 아닌 연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것에 대해 "대사를 하는 건 처음이다 보니까 멤버들이 굉장히 어려워했다. 시네마를 찍기 전에 연기 선생님과 연습을 많이 했다. 그때가 미국 투어 도중이었어서 서로 영상을 주고받으며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무대도 그렇고 촬영하는 것도 그렇고 둘 다 몰입을 해야 하는 순간순간이 많다. 무대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 그런지 이번 촬영에도 몰입하기는 좀 쉬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선우는 "아무래도 총을 쏘는 액션신이 있다 보니까 저에게는 아주 큰, 새로운 도전이었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도 많이 했다. 새롭게 도전하는 것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스펙트럼이 넓어져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키는 "와이어 신을 처음 찍어 봤는데 되게 어렵더라. 총도 써야 해서 신경 쓸 것이 정말 많았다. 감독님이 제가 만족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지해 줘 결과물도 정말 잘 나왔고,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충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번 콘셉트 시네마는 엔하이픈이 내달 12일 두 번째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선보인 콘텐츠다. 엔하이픈과 소속사 빌리프랩은 K-팝 신에서 흔하지 않은 단편 영화 형식의 콘텐츠를 택함으로써 색다름을 꾀한다.

이번 콘셉트 시네마에는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가 실린다. 소년은 ‘너’와의 만남에 낯선 실수와 유치한 질투심으로 서툰 감정을 내비친다. 그럼에도 소년에게 ‘너’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존재다. 오직 ‘너’만 허락한다면 소년은 이 사랑을 지켜내고자 한다.

엔하이픈은 7월 12일 정규 2집으로 공식 앨범 활동을 재개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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