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에게도 자비 없다… '시즌 22호포' 오타니, 139m 대형 투런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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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가동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 접전 끝에 에인절스에게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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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친정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가동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18에서 0.322로 소폭 상승했다. OPS(장타율+출루율)는 1.026이다.
오타니는 1회말 리드오프로 나서 에인절스 좌완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과 마주했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스트라이크존 아래로 살짝 떨어진 6구째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3회말 1사 1루에서도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친정팀은 상대로 '눈야구'를 보여준 오타니는 파워까지 뽐냈다.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에인절스 좌완 계투 맷 무어의 3구째 시속 91.1마일(약 146.6㎞)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22호포. 타구속도 113.1마일(약 182㎞), 비거리 455피트(약 138.6m)에 이르는 초대형 홈런이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2-2 동점인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완 불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2구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포수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 아웃됐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 접전 끝에 에인절스에게 2-3으로 패했다. 47승3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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