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서울 117년 만에 가장 빠른 열대야…남부 장마 시작
<출연 : 김동혁 연합뉴스TV 기상전문기자>
서울에선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잠 못 드는 밤을 보냈습니다.
117년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빠른 열대야로 기록됐습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에선 많은 장맛비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장마와 폭염 상황, 전망 등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밤에 잘 때 날이 너무 더웠습니다. 끈적끈적한 더위로 잠을 설친 분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서울에서 역대 가장 빠른 열대야가 나타났다고요?
<질문 2> 한동안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있을 때도 밤에는 그렇게 덥지 않았던 것 같거든요. 장마로 접어든 지금 시점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원인이 뭔가요?
<질문 3> 매년 이른바 '역대급 더위'다 이런 표현을 쓰고 있지만 올해 6월 더위는 특히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이례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는 건지, 또 이런 초여름 폭염의 원인도 궁금한데요.
<질문 4> 주말인 오늘, 열대야도 그렇지만 사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도 올여름 장마가 시작됐는데,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고요?
<질문 5> 이번 장맛비가 언제까지 쏟아지는 건지, 또 이런 많은 비에 시청자분들이 어떤 점들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질문 6> 최근 제주에서 첫 장맛비가 내릴 때도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올여름 장마가 시작부터 강력했는데, 앞으로 장마 기간에 이런 집중호우가 계속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우리나라가 본격 장마철에 돌입한 모습입니다. 폭염은 누그러지는 건지, 서울 등 중부지방의 장마는 언제쯤 시작할지 궁금합니다.
<질문 8> 통상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잖아요. 장마가 언제쯤 끝나고 또 한여름 폭염과 태풍 전망도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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