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연우, 감정연기에 강약 조절까지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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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의 서늘한 미소와 당돌한 눈빛에서 나오는 강약 조절의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연출 이동현, 위득규 극본 남지연)에서 선과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연우는 인물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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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의 서늘한 미소와 당돌한 눈빛에서 나오는 강약 조절의 감정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연출 이동현, 위득규 극본 남지연)에서 선과악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화에서 세나(연우 분)는 영원(김희선 분)의 계획에 걸려들어 도망치다 경태(정헌 분)에게 붙잡히며 무섭게 그녀를 노려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나는 조사실에 마주 앉은 영원에게 “날 잡으려고 언니를 이용해?!”라고 화를 냈고 영원이 죽은 언니 이야기를 꺼내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영원이 “내 가족이 망가지길 바라는 이유는 뭐야?”라고 묻자 세나는 “망가지길 바란 게 아니라 망가져 있다는 걸 알려준 거야 자기 가족의 추한 진실을 알고도 남의 가족에 대해 그렇게 쉽게 얘기할 수 있을까?“라고 날선 모습을 보여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연우는 인물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영원과 조사실에서 마주했을 땐 분노에 가득 찼지만 당당하게, 사강과 만났을 때는 오히려 그녀를 도발해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까지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연기로 등장 때마다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두 얼굴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연우는 극의 반전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복수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드는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세나가 가진 양면성을 빈틈없이 표현해 내며 매 장면 강렬한 임팩트를 안기고 있다.
이렇듯 휘몰아치는 전개 속 세나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예측불가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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