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

박종수 2024. 6. 22.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0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발전사업 '탄력'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10억 규모의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발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BYN블랙야크와 손을 맞잡는다.

최훈식 군수가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수군]

특히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과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 등을 전문성 있게 구축하고, BAC 100 프로그램을 장수군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등 산악 레저 분야를 크게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각 사업당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박희승 국회의원도 함께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수군은 향후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50억 원을 비롯한 총 11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 선정이 장수군의 미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야크와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산악 레저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한국의 샤모니’이자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