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집단 휴진일에 문 닫은 의원 수사 착수
홍정원 2024. 6. 22. 13:17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참여한 의원을 환자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0일 광명시의 모 의원 원장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인은 지난 18일 해당 병원을 찾았다가 휴진으로 진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집단휴진 수일 전 해당 의원을 찾아가 의협이 집단휴진을 해도 "문을 닫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 원장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불이행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전망입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의협 #휴진 #경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