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24㎜ 장맛비…내일까지 동부내륙에 100㎜ 이상

김동철 2024. 6. 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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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에 내리는 장맛비가 점차 굵어지고 있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강수량은 남원 24.1㎜를 비롯해 순창 16.7㎜, 장수 11.7㎜, 정읍 7.6㎜, 고창 7.1㎜ 등을 기록했다.

기상지청은 오후 들어 점차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강한 비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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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역에 내리는 장맛비가 점차 굵어지고 있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강수량은 남원 24.1㎜를 비롯해 순창 16.7㎜, 장수 11.7㎜, 정읍 7.6㎜, 고창 7.1㎜ 등을 기록했다.

오후 1시를 기해 남원과 순창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은 오후 들어 점차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3일까지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주말 동안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리는 강한 비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및 하천변 접근을 자제하고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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