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자식 돈은 자식 돈”…박세리 부친 논란에 과거 인터뷰 재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둘러싼 채무 논란에 과거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친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의 인터뷰 속 발언이 22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 감독의 인터뷰가 바로 그 대상이다.
앞서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한 손 감독은 '손흥민이 용돈을 안 주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자식 돈은 자식 돈이고, 내 돈은 내 돈이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 감독의 인터뷰가 바로 그 대상이다.
앞서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한 손 감독은 ‘손흥민이 용돈을 안 주느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자식 돈은 자식 돈이고, 내 돈은 내 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식 성공은 자식 성공이고 내 성공만이 내 성공이다. 어디 숟가락을 얹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작은 부모는 자식 앞 바라지하는 부모다. 아이 재능과 개성보다 본인이 부모로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자기 판단에 돈이 되는 것으로 아이를 유도한다”며 “앞 바라지하는 부모들이 자식 잘됐을 때 숟가락 얹으려고 하다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최근 박세리는 기자회견에서 ‘이 일로 부녀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이냐’는 물음에 “전혀 무관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이런 문제들이 있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인 그는 “재단 차원에서 고소장을 냈지만 제가 이사장이고, 제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해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러니 누가 빚 갚나”…오늘부터 밀린 통신비 90% 감면 논란 - 매일경제
- “이러다가 남북교전 벌어질라”...북한군 또 침범, 6월 벌써 세번째 - 매일경제
- “더위 한풀 꺾이는 건 좋은데”…주말 장마 ‘물폭탄’ 예고 - 매일경제
- “200살 넘은 노부부의 비밀, 쫄깃쫄깃 무섭네”...배우·카메라 없이 만든 한국영화 - 매일경제
- “1시간 간격으로 나오네”…나·한·원, 릴레이 출마 선언 - 매일경제
- 재산 절반 날렸다 이경규 ‘깜짝고백’…“이사람 없었으면 강남 빌딩 있었을 것” - 매일경제
- 금리 더 내릴라… '3% 예금 막차' 떠나기 전에 올라타볼까 - 매일경제
- 美 17세 소녀, 성폭행 당하기 직전…한국인 태권도 가족이 구했다 - 매일경제
- LG家 장녀, 이태원땅 팔아 107억 차익…매수자 알고 보니 - 매일경제
- 유명 여자피겨 국가대표, 전훈서 음주에 후배 성추행까지...3년 자격 정지 중징계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