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이사장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근로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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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 산하 문화재단이 올해 출범한 이후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이은 성과를 이뤄냈다.
강임준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30여 년간 군산과 전북자치도, 나아가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져 주신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물리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가 있는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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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 산하 문화재단이 올해 출범한 이후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이은 성과를 이뤄냈다.
군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예술로 어울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예술로 어울림 사업은 정부의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격차를 줄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신규사업이다.
이에 군산시는 해당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산국가산업단지가 군산에 기업과 청년이 모이는 경제 중심축이 되도록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위해 오식도동에 건립된 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한 군산문화재단, JB문화공간 등에서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문학, 디자인, 국악, 공예,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임준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30여 년간 군산과 전북자치도, 나아가 우리나라의 경제를 책임져 주신 군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통해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물리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문화가 있는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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