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 둔기 살해범, 충격 범행 동기 “나에게는 자동차뿐”(용감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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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머니 살해범의 기막힌 범행동기가 전파를 탔다.
아파트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던 그의 가방에는 밧줄, 수갑, 둔기 등이 들어있었다.
충격적이게도 최 씨가 말한 친구의 어머니였다.
친구의 도움을 받으려고 집 앞에 간 그는 "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준다"라는 친구의 말을 떠올린 뒤 범행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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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친구 어머니 살해범의 기막힌 범행동기가 전파를 탔다.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2회에는 세종경찰청 1기동대 황봉규 경위와 전 화성서부경찰서 형사과장 홍승만 형사,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박지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펼쳤다.
첫 번째 사건은 아파트 단지 바깥에 몇 주간 방치된 승용차 뒷좌석에 한 남자가 앉아 있어 지구대원이 불심검문을 하면서 시작됐다. 아파트에 사는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던 그의 가방에는 밧줄, 수갑, 둔기 등이 들어있었다. 이후 남자는 야산으로 도주했다. 둔기에는 미세 혈흔이 있었고, 차 안에 있던 여성 장식구에도 피가 묻어 있었다.
도주한 남성은 최 씨로, 아파트에 친구가 살았던 건 맞았다. 하지만 친구는 집 앞에 최 씨가 있던 건 몰랐다. 최 씨 가방에서 나온 휴대전화 명의자의 거주지를 가보니 60대 여성이 살해된 상태였다. 충격적이게도 최 씨가 말한 친구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둔기에 의해 살해당했다. 확인 결과 재정적으로 궁핍했던 최 씨는 신용불량자에 2000만 원의 대출도 있었다.
형사들은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최 씨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최 씨의 범행 목적은 돈이었다. 친구의 도움을 받으려고 집 앞에 간 그는 “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준다”라는 친구의 말을 떠올린 뒤 범행을 계획했다. 어머니가 인기척에 나와서 비명을 지르자 둔기로 살해했다. 자신에게 남은 건 자동차뿐인데, 가압류로 넘어갈 위기라 돈이 필요했다는 최 씨의 진술은 분노를 자아냈다. 그는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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