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영지→안유진, 생애 첫 셀프 여행 대단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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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생애 첫 셀프 여행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분위기 메이커인 맏언니 이은지, 총무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미미, 목소리를 잃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이영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야무진 막내 안유진의 차진 호흡은 무더위에 지친 금요일 밤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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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연출 나영석, 김예슬)’ 최종회에서는 지락이들이 가불로 마신 샴페인을 갚기 위해 2:2 음악퀴즈를 진행했다. 또한 우당탕 릴스 촬영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끝까지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먼저 여행 마지막 밤 펼쳐진 지락이들의 음악퀴즈가 즐거움을 선사했다. 퀴즈에서 진 팀이 가불 샴페인 가격에 상응하는 벌칙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와 안유진으로 이뤄진 두 팀은 양보 없는 승부를 벌였다. 치열한 접전 속에서도 문제 선택 때 상대 팀을 배려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무아지경 댄스에 빠져든 모습은 승패를 떠나 다 같이 즐기는 지락이들의 특별한 케미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더불어 지락이들이 완성한 업그레이드된 릴스 영상 촬영기도 눈길을 끌었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 안 하는 이영지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각자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탄성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엔딩을 장식하는 대배우(?)로 변신한 나영석 PD는 사과를 입에 물고 있으라는 다소 난해한 연기 요청에도 순순히 응하며 폭소를 안겼다. 예민한 감독 이영지와 나 PD의 불화, 중재에 나선 이은지, 미미의 고군분투 또한 재미를 더했다.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셀프 여행을 떠난 지락이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혹시켰다. 운전면허 취득부터 촬영, 여행 계획, 게임 기획까지 오롯이 네 명의 아이디어로 꾸며진 여행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장면들로 채워져 안방극장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분위기 메이커인 맏언니 이은지, 총무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한 미미, 목소리를 잃을 정도로 열정 가득한 이영지,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야무진 막내 안유진의 차진 호흡은 무더위에 지친 금요일 밤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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