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항모가 부산에 왔다"…대북 도발 억제·한미일 연합훈련 준비

박수찬 2024. 6. 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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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참여를 위해 미국 해군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즈벨트호와 이지스 구축함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을 포함한 미 해군 제9항모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에 들어왔다.

한·미 해군은 루즈벨트함 방한 기간 양국 해군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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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참여를 위해 미국 해군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즈벨트호와 이지스 구축함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을 포함한 미 해군 제9항모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에 들어왔다.
미 해군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호가 22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항모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호 이후 7개월 만이며, 루즈벨트호의 국내 입항은 처음이다.

이번 입함은 프리덤 엣지 훈련과 더불어 지난 6월 한·미 국방장관 회담과 한·미 핵협의그룹 3차 회의 시 미국이 약속한 확장억제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미 해군은 루즈벨트함 방한 기간 양국 해군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항공모함 공개행사도 23일에 연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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