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 팰리스 핵심 MF, '민재 형과 뛰고 싶어'…뮌헨과 합의 완료

배웅기 2024. 6. 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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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세(22·크리스털 팰리스)의 선택은 첼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과 올리세가 연봉 등 내용을 포함한 계약에 합의했다"며 "그는 팰리스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뮌헨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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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마이클 올리세(22·크리스털 팰리스)의 선택은 첼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과 올리세가 연봉 등 내용을 포함한 계약에 합의했다"며 "그는 팰리스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뮌헨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당초 올리세의 차기 행선지로는 첼시가 가장 유력하게 여겨졌고, 첼시 역시 1년 이상 대화를 나눠온 만큼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협상 과정에서 올리세가 팀 내 최고 주급을 요구하면서 묘한 기류가 흘렀다. 로마노에 따르면 올리세는 첼시의 향후 프로젝트에 확신을 갖지 못했고, 팰리스와 재계약 등 여러 옵션을 고려하던 중 결국 뮌헨 이적을 택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또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첼시가 올리세 영입 경쟁에서 철수했다"며 "그는 뮌헨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고 속보를 전했다.



2021년 레딩을 떠나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올리세는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다. 발군의 드리블 실력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 시즌에는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19경기 10골 6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냈다.

좌우 윙어는 물론 유사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인 만큼 뮌헨 입단이 확정된다면 전포지션에 걸쳐 중용 받을 전망이다. 직접적 경쟁자를 따진다면 리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 측면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토크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이클 올리세(22·크리스털 팰리스)의 선택은 첼시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과 올리세가 계약에 합의했다.
- 올리세는 당초 유력하게 여겨진 첼시행을 거절하고 '코리안리거' 김민재와 동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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