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모 루즈벨트함 국내 첫 입항…한미일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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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했다.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즈벨트함과 이지스 구축함인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 등 미국 제9항모 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함 이후 7개월 만이며 루즈벨트함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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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김정은 정상회담에 경고 메시지
한·미·일 첫 다영역 군사훈련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해군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했다.
22일 해군작전사령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즈벨트함과 이지스 구축함인 할시함·다니엘 이노우에함 등 미국 제9항모 강습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11월 칼빈슨함 이후 7개월 만이며 루즈벨트함 국내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즈벨트함 입항은 이달 말 진행될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한미일이 함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루즈벨트함(USS Gerald R. Ford, CVN-78)은 미 해군의 가장 최신형 항공모함으로, 기존 니미츠급(Nimitz-class) 보다 한단계 발전된 제럴드 R. 포드급(Gerald R. Ford class)의 첫 번째 함선이다.
루드벨트함은 전자전, 정보 수집, 네트워크 기능이 통합된 첨단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센서와 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고도의 정보 수집과 상황 인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항공기와 무인항공기(UAV)의 운용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대형 비행 갑판과 강화 주차장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전 수행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10만톤급 핵 추진 루즈벨트함은 핵 잠수함과 함께 전략적 핵 어뢰의 배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해상 작전과 국제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영화 ‘탑건 매버릭’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루즈벨트함은 오는 23일 공개행사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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