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줘서 고마워' 성빈・추사랑, 폭풍 성장한 가족 예능 속 2세들 [MD픽]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잘 자라줘서 고마워'. 66년 만에 가장 뜨거운 6월로 기록된 요즘. 불쾌지수가 한없이 높아지는 이때, 근황 공개로 우리를 미소 짓게 한 가족 예능 프로그램 속 2세들이 있다. 바로 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성동일의 딸 성빈 양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하이재킹' 쇼케이스 및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성빈이 성동일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연청 남방에 화이트진으로 학생의 수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나 성동일과 비슷한 큰 키로 폭풍 성장한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올해 만 16세인 성빈은 현재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사랑의 근황도 전해졌다. 추성훈은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버지가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추성훈 양옆으로 폭풍 성장한 추사랑과 유토의 모습이 담겼다. 추성훈과 얼마 차이나지 않는 큰 키가 인상적이다. 유아 시절의 선하고 귀여운 외모도 그대로. 건강하게 자라준 아이들 사이에서 아빠 미소를 숨길 수 없는 추성훈이다.
추사랑과 유토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유토의 깜짝 볼 뽀뽀는 시청자들 머리속에 여전히 남아 있다. 오랜 시간 이어져온 단짝 친구들의 친분에 팬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민국만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하루 등이 어린아이의 이미지를 벗고 건강한 소년소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에는 유독 과거 인기를 끌었던 가족 예능 속 2세들의 폭풍 성장이 다수 공개돼 대중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한 주였다. 가족 예능 속 2세들의 폭풍 성장은 언제나 화제다. 이들의 근황에는 즐겁고 행복했던 지난 날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미소 짓게 하는 힘이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