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완전히 새로운 것보다는, 내가 좋았던 때로 돌아가는 게 중요"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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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를 시작하면서 스코어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경기에서 정말 잘 치고 있고, 코스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 게임 플랜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내 방식이고 스코어는 거기에 따라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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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주형은 대회 둘째 날 5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3언더파)를 지켰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를 시작하면서 스코어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경기에서 정말 잘 치고 있고, 코스에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 게임 플랜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내 방식이고 스코어는 거기에 따라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형은 "지금 탄탄한 플레이를 해왔고, 이런 것들을 지난 몇 분이나 이번주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남은 시즌 동안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어제 라운드 이후에도 연습장에서 시간을 보낸 김주형은 "그냥 모든 것을 더 정교하게 유지하려는 연습이었다. 내 샷의 경향이 어떤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나 스스로 정교함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연속 출전이 8주 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스윙적으로나 모든 것이 금방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정교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스윙 코치와 관련한 질문에 김주형은 "지금 함께하는 코치는 나와 오랫동안 함께했던 분이다. 몇 년 전부터 함께 했었다. 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부터였다. 최근에 코치와 다시 함께한 것은 익숙함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나와 같은 신념과 믿음을 갖고 있는 코치와 함께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내가 좋은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분이다"고 설명한 뒤 "그런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닌, 내가 좋았던 때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내가 익숙한 것을 똑같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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