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 정비할 뉴욕, 로빈슨 트레이드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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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안쪽 전력을 염두에 두고 있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미첼 로빈슨(센터-포워드, 213cm, 109kg)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뉴욕 수뇌부가 로빈슨이 아닌 하텐슈타인과 함께 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텐슈타인을 붙잡고, 로빈슨을 데리고 있다면 뉴욕이 좀 더 탄탄한 빅맨진을 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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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안쪽 전력을 염두에 두고 있다.
『Bleacher Report』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미첼 로빈슨(센터-포워드, 213cm, 109kg)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이번 시즌을 통해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의 가치를 확실하게 파악했다. 주전 센터인 로빈슨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동안 하텐슈타인이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가치를 높였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공격 리바운드 단속에 두각을 보이면서 큰 힘이 됐다.
그 사이 로빈슨은 부상에 신음했다. 골밑을 단속하는데 일가견이 있고, 몸싸움에도 강점이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았고, 다소 느린 측면이 없지 않다. 이로 인해 뉴욕 수뇌부가 로빈슨이 아닌 하텐슈타인과 함께 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하텐슈타인은 이번에 이적시장에 나온다. 이에 그와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
하텐슈타인을 붙잡고, 로빈슨을 데리고 있다면 뉴욕이 좀 더 탄탄한 빅맨진을 꾸릴 수 있다. 그러나 하텐슈타인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하텐슈타인과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다른 팀도 그를 영입 후보로 고려할 수 있다. 이에 뉴욕이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이에 로빈슨 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
로빈슨은 이번 시즌에 31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초에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돌아온 그는 벤치에서 나서야 했다. 그는 경기당 24.8분을 소화하며 5.6점(.575 .--- .409) 8.5리바운드 1.2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저조한 시즌을 보냈다. 최근 네 시즌 중 출전시간이 가장 적었던 것도 주효했다.
로빈슨은 지난 2022년 여름에 뉴욕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4년 6,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2025-2026 시즌에 만료된다. 해마다 연봉이 줄어드는 형태의 계약이며,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는 약 1,432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트레이드블럭에 이름을 올린다면,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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