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청문회서 방통위 2인 체제 논란…김홍일 "위법 아냐"

소재형 2024. 6. 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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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국회 과방위 입법 청문회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를 두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2인 체제가 방통위법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면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바람직하진 않지만, 위법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통위 의결정족수를 4명으로 바꾸는 내용으로 야당이 추진하는 방통위법 개정안에 대해선 "의사정족수를 정해버리면 시급한 현안에 대처하는 데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방통위법은 재적 위원 과반 찬성으로 안건을 의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방통위 #김홍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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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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