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물품보관함에 일회용비밀번호…범죄 악용 방지
김예림 2024. 6. 22. 10:57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물품 보관함을 이용한 각종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보관함 잠금장치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OTP 방식으로 전환,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입니다.
새 시스템은 사용할 때마다 새로운 비밀번호가 생성되고 30초마다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지하철 물품보관함은 269개 역에 5천511칸이 설치돼 있으며 연평균 이용 건수는 약 100만건에 이릅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금 보관이나 마약 거래 등에 악용되는 사례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물품보관함 관련 자료를 요청한 사례는 연간 90여건에 달합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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