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6월 열대야’…역대 가장 이르다

이현수 2024. 6.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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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모습. 사진=뉴시스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밤 서울에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기상청에 따르면 간밤 서울의 가장 낮은 기온은 새벽 2시29분 25.1도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뜻합니다.

올해 서울 첫 열대야 일로 기록된 '6월21일'은 1907년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빠른 수준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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