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장례식장에서 손하트…"이렇게 찍는 거 나쁘지 않구나"

방송인 홍석천이 큰아버지 장례식장에서 가족들과 웃으며 사진 촬영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장례식장에서 밝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아버지의 부고를 알리고 사진을 게재했다. 가족들과 모인 홍석천은 손하트 포즈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상복을 입은 다른 가족들 모두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고 있다.

홍석천은 "장례식장에서 이렇게 밝게 웃으며 사진 찍는 거 나쁘지 않구나"라며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 사촌 형제들 조카들. 그냥 웃으며 가족사진 찍어보자"라고 적었다.

이어 홍석천은 "큰아버님 사랑합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인사하며 "인생 뭐 없다. 그냥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소소하게 건강하게 웃으며 사는 거 그게 제일이다. 나를 더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것도 잊지 말자"라고 다짐을 덧붙였다.

홍석천은 현재 구독자 20만명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운영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