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OIL 정제마진 둔화..목표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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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에쓰오일(S-OIL)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을 1000억대로 추정,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 전우제 연구원은 22일 "5~6월 유가/정제마진이 급격히 하락했는데 내년까지 상방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연구원은 "S-OIL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8% 급락한 10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4335억원)를 크게 하회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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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에쓰오일(S-OIL)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을 1000억대로 추정,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8만8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KB증권 전우제 연구원은 22일 “5~6월 유가/정제마진이 급격히 하락했는데 내년까지 상방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도 다음달 1일 유류세 인하율 조정을 앞두고 에쓰오일 등 정유 4사 등에게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선 석유류 가격 인상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전 연구원은 “S-OIL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8% 급락한 10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4335억원)를 크게 하회한 것”이라고 전했다. 2분기 정제마진은 급락한 가운데 석유화학/윤활기유는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분석됐다.
전 연구원은 “내년까지 유가 및 정제마진 상방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시황 개선 시나리오도 있어 적절한 비중 유지를 권한다”고 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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