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영하, 학폭 무죄 확정…"FA 피해 보상 필요"

정주희 2024. 6.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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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야구부 후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영하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이영하 측 김선웅 변호사는 검찰이 상고장 제출 기한인 20일까지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며 판결 확정 증명원을 받고 형사 보상 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유계약선수 등록 일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선수협회와 함께 움직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영하는 재판이 시작된 2022년과 1심이 이어진 2023년 FA 자격 취득을 위한 등록 일수를 채우지 못해, FA 자격 취득이 최대 2년 늦어졌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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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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