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처방 맘에 안 들어" 강남병원 의사 찌른 40대 남성 구속

홍우표 2024. 6. 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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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처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강남역 한 의원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의사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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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처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강남역 한 의원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의사를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는 팔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병원에 환자로 내원했다가 약 처방에 불만이 있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 다음 날인 20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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