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10실점' 日 이마나가, '사이영상-신인왕 유력했는데' ERA 1.89→2.96 폭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이닝 10실점.
이마나가 쇼타(31·시카고 컵스)가 빅리그 진출 후 최악의 투구를 펼쳤다.
이마나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74구를 던져 11피안타(3홈런) 1볼넷 3탈삼진 10실점한 뒤 조기강판됐다.
컵스는 이마나가의 충격적 투구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1-11로 대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마나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74구를 던져 11피안타(3홈런) 1볼넷 3탈삼진 10실점한 뒤 조기강판됐다.
컵스는 이마나가의 충격적 투구 이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1-11로 대패했다. 이마나가는 시즌 2번째 패배(7승)를 당했다.
말그대로 충격적인 결과다. 이마나가는 올 시즌 MLB 최고 히트상품 중 하나였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736억원)에 계약한 그는 다저스와 12년 3억 2500만 달러(4524억원)라는 역대 MLB 투수 최고액 계약을 맺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에 관심을 빼앗겼다.
뚜껑을 열어보니 주인공은 이마나가였다. 지난달 30일 밀워키전을 치르기 전까지 ERA 0.84로 0점대를 유지하며 신인상은 물론이고 사이영상 1순위로 거론됐을 만큼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이후 2경기에서 연이어 실점하고 무너졌지만 최근 2경기 다시 안정을 찾았다.
그렇기에 이날의 부진이 더욱 뼈아팠다. 1회초 첫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한 이마나가는 브랜든 니모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J.D 마르티네스에게 스리런 홈런까지 맞았다.
가까스로 1회를 막아냈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2회 시작과 함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에게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맞았고 2아웃을 잡아낸 후에도 니모에게 다시 한 번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4회에도 등판해 3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을 한 이마나가는 결국 조기 강판됐다. 컵스는 헤이든 웨스네스키를 등판시켰는데 이후 3점을 더 내준 뒤에야 이닝이 마무리됐다.
이마나가의 실점도 2가 늘었다. 지난달 30일 밀워키전 4⅓이닝 7실점하며 ERA가 0.84에서 1.86으로 치솟았는데 이날 부진으로 1.89에서 2.96까지 수직 상승했다.
아직 시즌이 반환점을 돌았을 뿐이기는 하지만 사이영상은 물론이고 신인상까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더 존경받아야" 英언론도 이해 못한 '벤탄쿠르 인종차별'... "우린 형제" 용서한 캡틴 포
- '여신' 치어리더, 헉 소리 나는 핑크 비키니 '섹시 폭발' - 스타뉴스
- LG 원민주 치어, 명품 비키니 몸매 공개 '완벽하네' - 스타뉴스
- 김한나 치어리더, 아슬아슬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 스타뉴스
- KIA 인기 치어, 선베드 누운 모습 '이렇게 섹시할 수가'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