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EQ-UP 콘서트 '피터와 늑대' 공연

곽상훈 기자 2024. 6. 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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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연주회 'EQ-UP 콘서트 -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윤현진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며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피터와 늑대'의 다양한 역할은 극단 '셰익스피어'가 맡아 동화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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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음악 동화 연주회
[대전=뉴시스]대전시립교향악단의 EQ-UP 콘서트 '피터와 늑대' 포스터. 2024. 06. 22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11시와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음악 동화 연주회 ‘EQ-UP 콘서트 -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윤현진이 객원 지휘자로 나서며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피터와 늑대’의 다양한 역할은 극단 ‘셰익스피어’가 맡아 동화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에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작곡한 ‘피터와 늑대’는 용감한 소년 피터가 자기 집 근처 숲속에서 벌이는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동물 친구들과 늑대를 만나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등장인물 가운데 플루트는 새, 클라리넷은 고양이, 오보에는 오리, 바순은 할아버지를 상징하며, 현악기는 피터를, 호른은 늑대를 나타낸다. 어린이들에게는 오케스트라 악기 소리와 역할을 배울 수 있고 이야기와 음악이 결합한 형태에 상상력을 자극받고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일 기회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파랑돌’이다. 이 곡은 빠른 템포와 리드미컬한 선율을 통해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춤인 파랑돌의 활기찬 분위기와 비제의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36개월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관람할 수 있으며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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