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처방에 불만’ 병원에서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6.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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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의사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해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개인병원 진료실에서 40대 의사 B씨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할 의사가 있었고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고 판단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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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해자에게 살인미수 혐의 적용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개인병원에서 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병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의사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가해자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개인병원 진료실에서 40대 의사 B씨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이 병원에 다니던 환자로, 경찰 조사에서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살인할 의사가 있었고 실제로 실행에 옮겼다고 판단해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인 의사 B씨는 흉기에 찔린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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