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불가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

김종효 기자 2024. 6.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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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하면 복분자와 장어, 수박 등 세가지의 먹거리가 떠오른다.

지난 21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인 복분자·장어·수박를 테마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렸다.

심덕섭 군수는 "21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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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표 먹거리 복분자·장어·수박 테마 축제, 해마다 '북적북적'
21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참석 내빈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수박넝쿨 컷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하면 복분자와 장어, 수박 등 세가지의 먹거리가 떠오른다.

지난 21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인 복분자·장어·수박를 테마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창군의회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의회에서 기노만 구의장이 함께했고 고창출신 향우회원과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조건부 심사 합격을 통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앞둔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상징하는 수박넝쿨 컷팅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시작됐고, 축하공연에서는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가수 박지현과 히트곡 '천태만상'의 가수 윤수현이 나와 흥을 돋웠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더운 여름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는 대형 어린이 풀장을 비롯해 미끄럼틀, 고창판 흠뻑쇼 물놀이에 이어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이 축제의 전통 이벤트 '맨손 장어잡기'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벌룬·버블·마술쇼가 펼쳐지는 키즈콘서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21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열린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심덕섭 군수(가운데)와 임정호 군의장(왼쪽) 등이 수박 조각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조성돼 오리지널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도 있다.

풍성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축제답게 장어 시식은 물론 손질장어, 초벌장어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21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를 통해 일찍 찾아온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쉬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는 23일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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