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MVP’ 페디, QS+ 위력투 펼쳤지만 타선 침묵으로 패전..ERA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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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패했지만 페디가 또 호투를 펼쳤다.
화이트삭스 선발 페디는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 180.1이닝,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 탈삼진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과 함께 시즌 MVP를 차지한 페디는 올시즌에 앞서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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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비록 패했지만 페디가 또 호투를 펼쳤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6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화이트삭스는 1-2 석패를 당했다. 선발 에릭 페디가 호투했지만 타선이 힘을 내지 못했다.
화이트삭스는 페디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고 토미 팸(LF)-니키 로페즈(2B)-루이스 로버트 주니어(DH)-가빈 쉬츠(RF)-앤드류 본(1B)-오스카 콜라스(CF)-폴 데용(SS)-코리 리(C)-레닌 소사(3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디트로이트는 잭 플래허티가 선발등판했다. 맷 비어링(CF)-콜트 키스(2B)-라일리 그린(LF)-마크 칸하(1B)-지오 어셀라(3B)-윈셀 페레즈(CF)-저스틴-헨리 말로이(DH)-카슨 켈리(C)-라이언 크레이들러(SS)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디트로이트는 2회말 1사 후 말로이의 2루타, 켈리의 2점포로 2점을 선취했다. 화이트삭스는 5회초 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디트로이트는 2회 3안타를 제외하면 나머지 이닝 동안 안타 2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화이트삭스는 안타 6개가 산발적으로 터지며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디트로이트 선발 플래허티는 5.2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보 브리스키가 2이닝 무실점, 제이슨 폴리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 선발 페디는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올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이자 네 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 페디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5로 소폭 낮아졌다.
지난해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 180.1이닝,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 209 탈삼진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과 함께 시즌 MVP를 차지한 페디는 올시즌에 앞서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갔다. 페디는 올시즌 16경기 94.1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빅리그 7시즌 커리어 중 최고의 성적을 쓰고 있다.(사진=에릭 페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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