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 화장품 사업으로 코스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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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화장품 사업으로 코스닥에 도전한다.
홍진영 측은 "아이엠포텐은 데뷔 17년 차를 맞은 홍진영 대표이사가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다"며 "향후 실력 있는 가수 양성과 영입은 물론, 배우 부문까지 영역을 넓혀 K-트로트와 K-뷰티를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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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화장품 사업으로 코스닥에 도전한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화장품 기업 ‘아이엠포텐’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홍진영은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아이엠포텐은 작년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시크블랑코’는 홈쇼핑 첫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작년 11월에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달 열린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유럽 및 중동 지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당시 홍진영은 신제품 기획 개발과 더불어 부스에서 직접 제품 시연도 선보였다.
아이엠포텐은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으로도 확장 중이다. 현재 홍진영은 물론, 가수 조아서가 소속되어 있다. 조아서는 그룹 가비엔제이 출신(당시 활동명 서린)이다.
홍진영 측은 “아이엠포텐은 데뷔 17년 차를 맞은 홍진영 대표이사가 소속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다”며 “향후 실력 있는 가수 양성과 영입은 물론, 배우 부문까지 영역을 넓혀 K-트로트와 K-뷰티를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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