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대체자 못 찾았다" 있으면 달랐을까? '필립스 포함' 잉글랜드 유로 2024 베스트11

가동민 기자 2024. 6.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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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칼빈 필립스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랜 기간 필립스와 라이스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이후에도 필립스는 지속적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실험 중이다. 우리는 칼빈 필립스를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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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칼빈 필립스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필립스를 포함한 잉글랜드 유로 2024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해리 케인, 필 포든, 주드 벨링엄,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필립스, 키어런 트리피어, 존 스톤스, 마크 게히, 카일 워커, 조던 픽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필립스는 라이스와 함께 중원을 이뤘다.

필립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플레이에 능했다. 기본적인 축구 지능이 좋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게다가 볼배급도 준수한 편이라 중원에 필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량이 떨어져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랜 기간 필립스와 라이스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유로 2020 당시 모든 7경기에서 필립스와 라이스는 선발로 나왔다. 이후에도 필립스는 지속적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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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을 앞두고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필립스는 웨스트햄에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부진한 필립스는 유로 2024 잉글랜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필립스 자리에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코너 갤러거, 코비 마이누 등 다양한 선수를 기용했다. 유로 2024를 앞두고 잉글랜드의 중원 조합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유스게이트 감독의 선택은 아놀드였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1차전과 2차전에서 중원에 힘을 쓰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부진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해하지 못할 핑계를 말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실험 중이다. 우리는 칼빈 필립스를 자연스럽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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