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웃음 타율 100% 구성환, 단숨에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

이민지 2024. 6. 22. 09: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이 웃음 타율 100%을 보여며 단숨에 2024년 연예대상 신인상 강력 후보로 떠올랐다.

6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고, 이장우가 군대 후임들과 부대의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5%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도 3.5%(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깔끔한 ‘관리남’ 구성환의 ‘겟잇구티(?)’ 루틴 장면(23:48)으로, 특히 구강 뷰티 케어를 하며 치실 독주부터 깡가글까지 야성미 넘치는 그의 모습이 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구성환은 지난달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반려견 ‘꽃분이’와 화보 촬영까지 앞두고 있다고. 화보 촬영을 위해 ‘1일 1식’ 중이라고 밝힌 구성환은 족발, 관자, 치즈를 넣은 대용량의 ‘족관치(?) 파스타’에 디저트까지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후 문의가 폭주했다면서 매일 습관처럼 하는 ‘청소 루틴’도 공유했다.

지난 방송에서 선크림 범벅 얼굴로 웃음을 줬던 구성환은 섬세하면서도 야성미 넘치는 관리법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가 강력 추천한 오이비누부터 눈썹 면도법, 격렬한 구강 관리법까지 보는 것만으로 개운함을 선사했다.

또한 구성환은 한 달 전에 자전거 사고가 났다고 밝히며 한의원을 찾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한의원 간식인 구운 계란을 한입에 먹고 오물거리다 한의사와 마주했고, 뜻밖의 ‘웃참 대결’이 펼쳐졌다. 또 침을 맞은 후 코까지 골며 숙면을 취한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이어 단골 정육점을 찾아 고기를 산 구성환은 사장님과 자양강장제를 함께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도. 그러나 집에 돌아갈 때 산 고기 봉투를 놓고 가는가 하면 LA에 사는 조카를 보러 가기 위해 영어 공부를 하는 모습에서도 끊임없이 시트콤 같은 상황이 펼쳐졌다. 시청자들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웃음 치트키’ 활약에 벌써부터 구성환을 2024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로 언급하기도.

구성환은 반건조 오징어구이와 맥주, 수박을 먹으며 “(1일 1식) 내일부터 잘 지키면 되지. 행복하면 됐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행복과 불행은 마음속에 있어, 나는 행복한 스위치를 먼저 켜려고 한다. 내가 만들어내는 행복이 진짜 행복하다. 난 내일 먹을 것도 정해놨다"라며 자신만의 행복론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군대 후임들과 만나 군 복무 시절 추억의 장소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부대 앞 곳곳에 설치된 BTS 진의 만기 전역일 현수막을 발견하고 반가워하기도. 이장우와 후임들은 위병소를 거쳐 부대 앞 추억의 국숫집에서 엄마 같았던 행보관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행군의 추억이 깃든 부대 앞 치킨집에서 시골 인심을 느꼈고, 국수와 만두에 이어 치킨과 맥주까지 깔끔하게 클리어하며 ‘연천 팜유’의 놀라운 먹성을 보여줬다. 자칭 ‘밀덕(밀리터리 덕후)’ 이장우는 전곡의 밀리터리 상점에서 후임들과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추가했다.

‘연천 용사들’은 전통시장 골목에 있는 추억의 순댓국집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장우가 등장하자, 순댓국집 이모님들은 물론 손님들이 모두 반기며 ‘마켓 프린스’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 후임들은 최근 생일이었던 이장우를 위해 특별히 제작 주문한 ‘초록 패딩 장우’ 케이크와 장우 취향 선물로 감동을 안겼다. 이장우는 “앞으로 더 자주 연락하고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