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유럽축구선수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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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1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대 0으로 진 우크라이나는 1승 1패, 조 2위가 돼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반 17분 이반 슈란츠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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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1로 물리쳤습니다. 1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대 0으로 진 우크라이나는 1승 1패, 조 2위가 돼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반 17분 이반 슈란츠에게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후반 9분 에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패스를 받은 미콜라 샤파렌코가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후반 35분에는 샤파렌코의 로빙 침투 패스를 로만 야렘추크가 역전 결승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세르히 레브로프 우크라이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정신력을 보여줬다.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칭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번 승리는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주먹을 내지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더 가보자!"고 적었습니다.
가장 기대를 모은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D조 2차전은 0대 0으로 끝났습니다. 1차전에서 코뼈가 부러진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가 커 보였습니다.
D조 다른 경기에서는 오스트리아가 폴란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승점에서 네덜란드와 프랑스가 4, 오스트리아가 3을 기록 중이어서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팀이 가려집니다. 2패의 폴란드는 이번 대회 '탈락 1호'의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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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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