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태국 아내와 6개월 딸 육아 체험하며 과거 회상 “딸 민서 재운 적 없어 미안해”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6.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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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가브리엘', 박명수의 태국 자영업자 체험기가 감동과 혼란의 72시간을 보여주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의 21일 방송에서 박명수는 태국 자영업자 '우티'로 변신해 72시간 동안 그 사람의 삶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박명수는 72시간 동안 우티의 남편이자 6개월 된 딸의 아버지로 살아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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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가브리엘’, 박명수의 태국 자영업자 체험기가 감동과 혼란의 72시간을 보여주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의 21일 방송에서 박명수는 태국 자영업자 ‘우티’로 변신해 72시간 동안 그 사람의 삶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박명수는 현지의 아내와 딸을 만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애와 책임감을 느끼며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송은 박명수가 태국 공항에 도착하며 시작된다. 그를 반갑게 맞이한 현지 여성은 바로 우티의 아내였다. 박명수는 72시간 동안 우티의 남편이자 6개월 된 딸의 아버지로 살아가야 했다.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를 보며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따뜻한 감정을 느꼈다.

‘My Name is 가브리엘’, 박명수의 태국 자영업자 체험기가 감동과 혼란의 72시간을 보여주었다. 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캡처
우티의 아내는 박명수에게 다음 날부터 솜땀을 팔러 가야 한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가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며 불안함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에 임하며 우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명수는 우티의 아이를 돌보며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접 목욕물을 데우고 책을 읽어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인 그는, “민서를 재워본 기억이 없다”며 과거 바쁜 시절을 회상하며 후회와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통해 그는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누구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72시간 동안 실제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보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박명수의 이번 체험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은 박명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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