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신호등 도입한 청주시 '전국 최초'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신호등'이 '국내 최초' 사례로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의 '정부혁신 최초·최고'에 노란색 신호등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5월 전국 처음으로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노란색 신호등은 당시 청주시 교통행정과의 강희용 팀장이 생각해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신호등'이 '국내 최초' 사례로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의 '정부혁신 최초·최고'에 노란색 신호등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혁신 사례를 처음 도입한 기관과 운영미를 살리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5월 전국 처음으로 노란색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는 산남, 새터, 솔밭초등학교 인근에 노란색 신호등을 시범 설치한 후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자 현재 교차로 71곳에서 2165개를 운영하고 있다.
노란색 신호등은 당시 청주시 교통행정과의 강희용 팀장이 생각해 냈다.
이후 시는 어린이 안전지역과 횡단보도 1m 대기 공간, 횡단보도에도 '노란색'을 적용했다.
강 팀장은 "처음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땐 운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다"며 "막상 시행한 뒤엔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돼 다양한 사례로 전국에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