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D조 2차전...프랑스-네덜란드, 치열한 공방 끝 무승부

최대영 2024. 6. 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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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 네덜란드의 중요한 경기는 서로 양보하지 않으며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현지 시간 6월 21일, 독일에서 개최된 유로 2024의 그룹 스테이지 2차전(D조)에서,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이긴 프랑스 대표팀과 폴란드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네덜란드 대표팀이 격돌했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에이스 음바페가 벤치에서 시작한 프랑스는, 4분에 왼쪽 측면에서 그리즈만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GK 페르브뤼헌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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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 네덜란드의 중요한 경기는 서로 양보하지 않으며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지난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음바페는 출전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 6월 21일, 독일에서 개최된 유로 2024의 그룹 스테이지 2차전(D조)에서,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이긴 프랑스 대표팀과 폴란드에 2-1로 역전승을 거둔 네덜란드 대표팀이 격돌했다.

이 강호들 간의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시작하자마자 기회를 맞이했다. 1분, 시몬스의 패스를 받은 프림퐁이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GK 메냥의 선방에 막혔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에이스 음바페가 벤치에서 시작한 프랑스는, 4분에 왼쪽 측면에서 그리즈만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GK 페르브뤼헌에게 막혔다.

이어 14분에는 적진 중앙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라비오가 튀랑과의 원투 패스로 박스 안으로 진입. 그리즈만에게 마지막 패스를 공급했지만, 슛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 후 일진일퇴의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40분에 프랑스가 페널티 박스 앞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그리즈만이 직접 노렸지만, 네덜란드의 벽에 막혔다. 그대로 득점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60분, 프랑스는 페널티 에어리어 앞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튀랑이 강하게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또한 그로부터 3분 후에는, 오른쪽에서 뎀벨레의 크로스를 추아메니가 머리로 맞췄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69분, 네덜란드는 박스 안에서 데파이가 반전하여 오른발 슛을 날렸다. 튕겨 나온 공을 시몬스가 직접 잘 맞춰서 네트를 흔들었지만, 골문 근처에 있던 둠프리스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선제골이 되지 못했다.

그 후에도 스코어보드는 변하지 않았고, 0-0으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25일에 열리는 최종전에서는 프랑스가 폴란드와,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와 맞붙게 된다.
사진 = AP,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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