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상에 '청년 특별상' 신설 추진…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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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경남도 문화상에 청년부문 특별상 신설을 추진한다.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윤준영(거제3) 의원이 이러한 청년부문 특별상 신설 근거를 담은 '경남도 문화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에는 '도지사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청년부문 특별상을 시상할 수 있다'란 조문을 추가해 청년부문 특별상 근거를 만들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 의원은 1993년생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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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가 경남도 문화상에 청년부문 특별상 신설을 추진한다.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윤준영(거제3) 의원이 이러한 청년부문 특별상 신설 근거를 담은 '경남도 문화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조례안 발의에는 도의원 17명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1962년부터 매년 경남도 문화상을 시상한다.
지난해까지 62회를 이어온 권위 있는 상이다.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등 6개 분야에 걸쳐 시상한다.
개정 조례안에는 '도지사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해 청년부문 특별상을 시상할 수 있다'란 조문을 추가해 청년부문 특별상 근거를 만들었다.
윤 의원은 "경남도 문화상이 경력이나 활동 이력이 많은 원로 문화예술체육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경력은 적지만 장래가 유망한 청년들은 수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부문 특별상 신설이 청년문화예술인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기반과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7월 개회하는 제416회 임시회 때 이 조례를 다룬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윤 의원은 1993년생 청년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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