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쓴 Z세대도 K-치킨이 ‘최애 메뉴’”… 교촌, 말레이시아서 치킨 조리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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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현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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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말레이시아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경기 관광 세미나’에 참여해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 현지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K-치킨’ 알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에 본사 사옥과 연구개발(R&D)센터, 교육관 등의 터전을 마련한 교촌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쿠알라룸푸르 시민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치킨 조리 시연과 붓을 이용한 소스 도포 체험 등 교촌만의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교촌치킨이 담긴 스낵박스와 사이드메뉴 소떡소떡, 캐릭터 볼펜 등 기념품 및 시식메뉴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매장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현지 고객들이 교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
세계 7개국에 진출해 총 7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교촌에프앤비는 2013년 처음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후 10여년간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며 해외 진출국 중 가장 많은 매장인 3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MF(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통한 해외진출의 모범적인 사례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10여년간 현지 MF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 부문장은 “앞으로도 교촌은 말레이시아 현지 MF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협업해,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교촌 1991 스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표적인 한국 치킨 브랜드로의 확실한 인식은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도록 관광객 모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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