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몬·키오라→(여자)아이들, 치열한 7월 걸그룹 대전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4. 6.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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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며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YG의 미래를 책임질 베이비몬스터, 실력으로 먼저 주목받은 키스오브라이프가 7월의 시작부터 동시에 컴백한다.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들의 지지는 물론 여러 선배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은 키스오브라이프 역시 같은 날 컴백한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주목받은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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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며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YG의 미래를 책임질 베이비몬스터, 실력으로 먼저 주목받은 키스오브라이프가 7월의 시작부터 동시에 컴백한다. (여자)아이들 역시 7월 초 컴백을 준비 중이다. 실력만큼은 빠지지 않는 걸그룹들의 컴백에 많은 팬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YG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7월 1일 디지털 싱글 '포에버(FOREVER)'를 발매한다. 지난 4월1일 발매한 공식 데뷔 앨범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 이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YG는 "멤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녹아든 YG표 '서머송'을 준비했다"며 "베이비몬스터의 기존 음악과 차별화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티저 콘텐츠 속 실버 포인트의 블랙 의상을 착용한 베이비몬스터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우라로 시선을 압도했다. 화려한 도시 야경이 세련된 무드를 더한 가운데, 모델과 같은 당당한 매력을 뿜어낸 멤버들의 모습이 새롭게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번 신곡은 하반기 선보일 정규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베이비몬스터 론칭을 전후로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포에버'를 시작으로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베이비몬스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진=S2엔터테인먼트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들의 지지는 물론 여러 선배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은 키스오브라이프 역시 같은 날 컴백한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새 싱글은 '스틱키'로 지난 4월 '마이다스 터치'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키스오브라이프 만의 청량한 감성을 담았다. '마이다스 터치'로 개성 강한 Y2K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던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 앨범에서 서머퀸으로 색다른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을 판단하는 기준은 시대에 따라 변화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실력이 중요한 지표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주목받은 그룹이다.

단순히 대중들의 지지만 받은 것은 아니다. 나띠는 박재범, 쥴리는 나연과 함께 작업하며 가요계 선배들의 지지도 받았다. 이 밖에도 각종 예능과 OST 참여 등 짧은 공백기마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직 데뷔 1주년이 되지 않은 키스오브라이프가 얼마나 더 성장해서 돌아올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사진=(여자)아이들 유튜브

(여자)아이들은 다음 주인 8일에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2집 '2'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 앨범에서 잠시 멈췄던 'I' 시리즈를 1년 2개월 만에 다시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흔들다'라는 뜻의 'SWAY'를 사용했다.

1일에 컴백하는 두 팀이 '유망주'라면 (여자)아이들은 이미 '완성형'에 가까운 그룹이다. 가장 최근에 발매한 '2'는 역대 걸그룹 5위에 해당하는 초동 판매량 153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걸그룹 음반 중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앨범 발매 이후에도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 앨범의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는 별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입소문만으로 역주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근 대학 무대에서도 떼창이 나올 정도로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지난 앨범 수록곡 'Wife'(와이프)를 선공개하는 과정에서 선공개 논란이 있었던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약 반년 간의 공백기를 통해 더 성숙하고 섬세한 음악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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