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중기부, 우주항공분야 스타트업 다양하게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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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통해 우주항공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중구 명동 앤시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이 담당하는 역할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아제이 고팔 앤시스 CEO와 면담을 갖고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중기부·앤시스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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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통해 우주항공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 중구 명동 앤시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에서 스타트업이 담당하는 역할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아제이 고팔 앤시스 CEO와 면담을 갖고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중기부·앤시스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아제이 고팔 대표는 “엔시스는 50년 이상 있으면서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주산업 지원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시물레이션 제품 을 개발하고 솔루션을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을, 2022년에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해 전 세계 7번째로 독자적인 발사체 기술을 확보한 국가”라며 “이제는 달 유인 탐사와 우주정거장 건설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미션'에 10번째로 참여하는 국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국내에는 총 442개의 우주산업 관련 기업이 있고 이 중 상당수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라며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300개 기업 중 90%가 스타트업이었던 만큼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들을 지원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또 “중기부는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통해 우주항공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겠다”며 “지난 5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우주·항공 분야를 추가하고 관련 분야 스타트업 7개사를 선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항공분야 기술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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