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 라모아트컴퍼니 '와룡음악다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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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와 1970~1980년대 음악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와룡음악다방'이 28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2일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예술단체 라모아트컴퍼니의 '와룡음악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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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DJ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와 1970~1980년대 음악과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와룡음악다방'이 28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린다.
22일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예술단체 라모아트컴퍼니의 '와룡음악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우수한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장르별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로움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라모아트컴퍼니는 2014년 설립 이후 평창문화올림픽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제작하는 등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문화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순수예술단체다.
이번 공연은 임봉석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음악코치에는 피아니스트 서인애가 참여하며 소프라노 이주희,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형준, 연기자 신동민, 김단아, 이요한, 김민정이 출연한다.
'와룡음악다방'은 DJ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1970~1980년대 젊은이들의 여가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였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음악극이다.
음악다방이라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콘셉트에 관객들의 사연들과 함께 달서구가 가진 재미있는 역사와 명소를 소개하고 팝송, 가요, 영화음악뿐만 아니라 클래식까지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달서아트센터 관계자는 "일상의 피로에 지친 젊은이들의 유일한 휴식처였던 그 시절 음악다방처럼 '와룡음악다방'은 관객들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위안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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